Galician Style Fish by Emeril Lagasse

오늘 날씨가 꼭 서 또는 북 유럽같네요.  무거운 느낌이라서 그런지 머리와 마음이 같이 무거워지는 기분이 듭니다. 

에멀리 르가씨의 이 생선 요리는 스페인 스타일이라고 합니다. 칼라시안은 스페인 중에서도 북부쪽이라 남부 프랑스와 가까운 곳이고요. 

우리나라로 치면 남도 음식 같은거라고 보면 되는데요. 저는 스페인요리는 하몬밖에 몰라서 보는 내내 무슨 맛일까 엄청 궁금하더라고요. 

언젠가 먹을 날이 오겠죠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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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올리브 오일을 두른 팟에, 양파와 마늘을 썰어 넣습니다.

2, 토마토를 껍질을 벗긴 후 찹(chop)해서 넣고, 그 다음에 케이퍼(향신료)를 엄청 넣으시는 군요. 

3, 레기노(??)랑 (장면은 봐야 되는데 말만 있어서 좀 그런데, -_- 제 생각에는 레지아노라는 치즈를 말하는거 같습니다.) 파슬리를 넣는다는 군요.   

4, 레몬 손으로 짜서 넣구요. 피멘톤(스페인 파프리카) 가루를 넣는데, 그 중에 매운 맛을 넣으시네요. 

5, 생선에다 소금 뿌리시구요, 재미 있는 것은 생선 날개랑 가슴 살이랑 구분해서 손질 하셨네요. 후추 도 좀 뿌리고. 가루 묻혀서 사실상 튀기는 거 군요. 

6, 끊여논 소스를 그냥 부으면 끝. 

무슨 생선인가 궁금하신거 같은데, 제 생각에는 가자미인거 같습니다. 북부 스페인에 많거든요. 

전반적으로 하는건 어렵지 않아보이는데, 케이퍼나 피멘톤 같은게 없으면, 편하게 시도하기에는 어려울 듯요. 생선 손질도 어려울듯 하고요. 

이정도는 스페인 가서 먹어야 될거 같아요 쿄쿄

이분 요리도 종종 소개 시켜 드릴게요. 그럼 즐거운 밤 되세요.